2025/09/05 08:52
NextFly
총 도착 편수: 9,123
전년 대비 변화: -9.02%
7월에는 발리와 주요 인도네시아 도시로의 성수기 수요가 견조했지만, 국내선과 단거리 국제선 간의 공급 재배치로 도착 편수는 전년 대비 9.02% 감소했습니다. 라이온에어는 수익성과 스케줄 안정성을 우선시해 탑승률이 낮은 회전을 통합하고 자카르타 피크 시간대를 분산했습니다. 이는 혼잡한 허브의 부담을 줄이고 연중 중반 정비·인력 계획과의 정합성을 높이려는 조치입니다.
도착 정시율: 52.61%
전년 대비 변화(정시율): -17.08%
결항 편수: 70
전년 대비 변화(결항): -92.37%
도착 정시율은 52.61%로 전년 대비 하락했습니다. 수카르노하타(CGK)의 혼잡, 피크 웨이브의 흐름 통제, 자바·수마트라 지역의 대류성 기상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습니다. 반면 결항은 70편으로 크게 줄었는데, 예비 항공기 가용성 확대와 라인 정비 계획의 고도화가 기여했습니다. 운영 측면에서는 보조 거점에서의 턴어라운드 단축과 게이트 배정 최적화로 연쇄 지연을 억제했습니다.
자카르타 수카르노하타(CGK)는 핵심 허브로서 발리(DPS) 등 관광 수요와 촘촘한 국내 네트워크를 연결합니다. 수라바야(SUB)는 동자바 및 동부 지역을 뒷받침하고, 덴파사르(DPS)는 오전·야간 뱅크를 통해 환승 편의를 극대화합니다. 웨이브 기반 스케줄은 간선 노선을 우선 공급한 뒤 수요가 얇은 지선으로 교통을 분산합니다.
승객 입장에서는 라이온에어가 광범위한 국내 연결성을 제공합니다. CGK 혼잡 시간대에는 여유 있는 이동 계획을 권장하며, 정시성을 중시한다면 이른 시간대 항공편이 유리합니다. 하계 막바지까지 시간 여유(패딩)와 게이트 계획이 정교화되면서 정시율은 안정화될 전망입니다. 항공사는 성수기를 대비해 고객 안내, 환승 지원, 필요 시 대체 기재 투입을 강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