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익스프레스 항공 (XQ) 2025년 7월 운항 보고서

항공기 운항 현황

총 도착 편수: 12232

전년 동월 대비: +13.29%

오로라 익스프레스 항공는 터키 해안 레저 수요와 독일–터키 VFR 흐름의 강세에 힘입어 시즌 한정 증편과 기재 활용도 개선을 병행했습니다. 안탈리아·이즈미르 간선 노선의 경쟁은 치열했지만, 높은 탑승률과 여행사 블록 좌석이 편수를 지지했습니다. 전년 대비 성장은 작년 대비 전세편 프로그램의 완전한 복귀 효과도 반영합니다.

정시 운항 및 결항

도착 정시율: 87.75%

전년 대비 변화(정시율): +46.42 pp

결항 편수: 16

전년 대비 변화(결항): −78.08%

지중해 지역의 안정적인 기상 여건과 안탈리아·이즈미르 현장 핸들러와의 당일 운영 협업 강화로 정시율이 개선되었습니다. 중부유럽 유입 ATFM 제한으로 간헐적 체공이 있었으나, 표준화된 턴 프로세스와 예비 기재 확보로 연쇄 지연을 줄였습니다. 결항 급감은 폭풍 예보 시 기재 교체와 승무원 재편성을 선제적으로 시행한 영향입니다.

주요 허브 공항

안탈리아(AYT)와 이즈미르(ADB)는 레저 쌍둥이 허브로 기능하며, 오전 늦은 시간과 저녁 파동에 운항을 집중해 터키 해안 리조트를 지원했습니다. 독일, 네덜란드, 영국이 최대 송객 시장이었고 폴란드·북유럽에서의 수요도 확대되었습니다. 환승은 전통적 허브·스포크보다는 짧은 지상 체류의 삼각 순환 운항이 중심이었습니다.

전망

승객은 안탈리아·이즈미르에서 여름철 안정적인 운항과 단순한 포인트투포인트 스케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성수기 주말은 조기 예매가 유리하며, 자가 환승 시에는 여유 시간을 권장합니다. 업계에서는 737NG/MAX 기재 고밀도화, 퀵턴 운영 매뉴얼, 독일의 중소도시로의 확장을 주목할 만합니다. 정시율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선택적 신규 노선이 비수기 전후 수요를 넓힐 전망입니다.